2023 회고록 (1년차)
페토그램 회고록 작성 + 스타트업 회고록 작성하기
1. 목적성
2022년 10월에 안랩 플랫폼팀에 합류하고 난 뒤, 벌써 1년이 지나갔다.
아직도 신사역 원룸에서 침대를 뒤척이며 불안한 생각을 했었던 내가 기억난다.
'이 개발을 시간 내에 못 끝내면 어떻게 하지?', '장애 이슈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 같은 생각들로 가득 차있었다.
불안함은 내가 더 많은 일을 하게끔 움직이게 했고, 2023년에는 스터디, NEXTSTEP 강의 수강 및 '펫토그램'이라는 모바일 서비스도 출시했다.
뒤돌아보면, 씩씩하게 하나씩 배워나가면서 힘든 일들을 진행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는것이 감사할 뿐이었다.
이 글을 빌어, 팀장님, 사수님, 펫토그램 팀원분들, NEXTSTEP 리뷰어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2023년에 회고를 통해 내가 생각하는 나의 역량들을 파악하고, 개선의 방향성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2. 회사
2. a 잘한 점
2.b 못한 점
잘한점들 보다는 못한 부분들이
제가 진행하기에 벅찬 업무들에 대해서 공유하지 않고 풀어내려고 하다가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많은 업무들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을 했었고, 미래에 더 많은 업무를 해내기 위한 '예방주사'로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빠른 업무 페이스에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지 못해서 처리하지 못한 업무들이 생겼습니다.
2.c 개선할 점
3. 수강한 강의들
3. a 잘한 점
김영한님의 인프런 강의들을 대부분 수강했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에서 업무를 진행할 때, 에러 로그를 보면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 이해할 수 있었다.
김영한님의 스프링 MVC 강의 2개
김영한님의 스프링부트 JPA 활용 1,2 편
김영한님의 스프링 핵심 원리 고급편, 활용편
김영한님의 HTTP 강의
또, NEXTSTEP 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받았고, 선배 개발자들의 고민들과 코드를 쓸 때 거치는 과정들을 라이브로 구경하고 질문할 수 있었다.
코드 리뷰의 기회들로 구현에 급급한 상황에서 어떤 지점들을 고민하고 내가 어떤 부분을 잘못 작성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였다.
'우아한 테크 코스'에서 제공되고 있는 수업들로 나는 회사를 재직하면서 '우테코 훔쳐듣기'를 시작했다.
ATDD, 클린코드 with Spring
만들면서 배우는 JPA
자바 플레이그라운드
위의 교육들로, 객체 지향 코드를 작성하고, 테스트를 작성하며, 문서화에 대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었다. 페토그램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바로 적용해봤고 추후에 회사에서 Swagger 도입까지 할 수 있었다.
3.b 못한 점
강의를 많이 듣고 적용하지 못한 기술적 문제들이 많아서, '인지만 한 상태'가 많아서 스터디에서 질문이 들어오면 대답 할 수 없었습니다.
3.c 개선할 점
업무에 도입을 하기 위한 공부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적용을 해야 합니다.
또한, 학습한 부분들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더 빨리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 사이드 프로젝트/스터디디 (페토그램)
4. a 잘한 점
업무에서 노출되지 못하는 환경에서 기술적 문제들과 A-Z 까지 서비스를 구현해 볼 수 있었습니다.
스키마 설계
http 스펙 설계
도메인 설계
ATDD 테스트 구현
OAuth 인증/인가
4.b 못한 점
4.c 개선할 점
5. 기술적 문제들
5. a 잘한 점
5.b 못한 점
5.c 개선할 점
6. 2024년에 풀어보고 싶은 기술적 문제들과 개선점
6.a 기술적 문제들
6.b 개선점들
수면 시간 확보
수면의 시간이 6시간 이하를 유지하면서, 집중력과 고민의 깊이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체중도 10kg도 줄었는데 7시간 이상 수면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해야겠다.
ONE THING
'원씽'이라는 책을 읽고, 내가 지나치게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컨텍스트 스위칭을 하고 있는것을 알게 되었다.
깊은 업무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회사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달에 목표를 4개로 줄이고 가르칠 수 있도록 질문들을 정리해야겠다.
스트레스 관리
이번 년도에 여행 계획 취소가 3번 정도 일어났는데 모두 과도한 계획 때문이었다.
몰두하는 것도 좋지만 쉬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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